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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총리에게 글로벌 백신 허브화 거점도시 조성 건의

인천이 ‘K-글로벌 백신 허브화거점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인천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거점도시 조성을 건의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5일 여미관에서 열린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전략 보고회를 직접 주재해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글로벌 생산협력 확대, 글로벌 백신 허브 기반 구축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를 통해 정부는 전세계의 코로나 팬데믹 종식에 기여하고 5년 이내에 백신 5대 강국으로 한국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 같은 정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에서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곳은 바로 인천이다. 인천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유수의 바이오기업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또 지난해부터 한국형 NIBRT 프로그램 운영 및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등 정부의 바이오산업 관련 공모사업을 유치하며 한국의 바이오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박 시장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거점도시 조성 건의 역시 바이오산업을 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삼은 인천을 감안한 것이다.

박 시장은 총리께 인천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거점도시 조성을 건의했다정부의 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인천이라는 것을 총리께서 보고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김 총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의 모더나사와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백신·치료제 생산 현황을 확인하려 이번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지역 스타트업의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를 방문해 입주기업의 혁신 기술을 체험하고 경영 활동을 격려했다.

 

경기일보   |   2021.09.04
인천시 바이오산업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시동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해 10월 유치한 한국형 NIBRT 프로그램 운영 및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8월 설계공모와 9월 백신교육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지상 4, 연면적 6600규모로 신축되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의 설계공모는 826일부터 시작됐으며, 접수는 1027일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설계공모 후 11월에 당선자를 선정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으로 2024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형 NIBRT 프로그램 운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 연세대학교가 바이오 공정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국책 사업이다. 아일랜드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기관인 NIBRT의 교육시스템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진행한다.

 

바이오공정분야 시범교육은 11월부터 진행되며, 시범교육에 앞서 백신공정 전문교육이 먼저 진행된다. 백신공정 전문교육은 올해 8월 초 정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발표에 따라 한국형 NIBRT-백신 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에 반영된 사업이다. 인천시 제3회 추경으로 사업비 40억 원(국비 28억 원, 시비 12억 원)의 예산이 편성돼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백신공정 교육은 미래의 새로운 팬데믹과 코로나19 변이에 가장 발빠르게 대응이 가능한 mRNA 백신 관련 공정요소기술의 국산화 필요에 따라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이다. 96일부터 1224일까지 전문대학 이상 졸업한 자를 대상으로 기수별로 30명씩 모두 4회에 걸쳐 120명을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기초, 심화, 백신특화 등 3개의 이론강의와 배양, 정제, 완제, 분석, 유틸리티 등 5개 모듈의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이론교육은 온라인으로, 실습교육은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된 개소식은 96일 오전 1130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설계공모와 백신교육을 시작으로 정부의 백신 허브화 정책에 부응하고 국가적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체계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바이오 전문인력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어 바이오 헬스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인천시가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도시로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요신문   |   2021.09.02
[인천 인사이트] 송도국제도시,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한다

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이나 의·약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의약품이나 품종, 경제성 있는 물질을 개발하는 산업이다. 이미 보건·의료, 농업·식품·자원, 화학·에너지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부가가치가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커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가 확산일로에 있는 지금 상황에서 향후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지금 전 세계는 백신 확보를 위해 전쟁을 치르고 있고, 치료제 개발에 인류 운명을 걸고 있다.

 

이 때문에 글로벌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바이오 시장은 미국과 영국, 독일, 싱가포르가 선도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창업 생태계와 금융기법을 바탕으로 한 민간 주도로 발돋움했고, 독일과 싱가포르는 정부의 체계적인 계획과 투자로 성장했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현주소는 어떠할까.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케미컬 의약품과 의료기기에 특화됐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바이오 임상 분야를 전문으로 활발하게 폭을 넓히려 하고 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산업, 대덕바이오단지(가칭)는 연구·개발, 광교테크노밸리는 산·학 연구와 의약품 분석 지원, 서울바이오허브는 창업인큐베이션과 사업화 지원, 송도바이오프론트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이 주력이다. 하지만 지금의 코로나19 백신 확보 전쟁에서 드러나듯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 비해 아직 갈 길은 멀다. 해외 사례와 비교해 보면 잘 알 수 있다.

 

 

시사저널   |   2021.08.23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 2025년 송도로 옮긴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자리 잡을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소속 임직원과 연구원 등 약 900명이 빠르면 2025년부터 송도에서 근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 산업·연구시설용지 내 유수 기업 연구소 유치를 위한 공모'에 참여한 SK바이오사이언스(730일자 1면 보도=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에 둥지 트나5·7공구 연구시설 용지 공모에 참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천경제청, 공모 우선협상자 선정

인천테크노파크 확대 Sr14 3400

 

인천경제청은 이날 SK 측에 이 같은 사실을 구두로 통보했다. 인천경제청은 빠르면 이번 주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뒤 토지 매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대상 부지는 인천테크노파크 확대 조성단지 Sr14(송도동 178-3), 3400규모다. 이번에 인천경제청이 공모한 4개 부지 가운데 가장 넓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땅에 2024년까지 임직원과 연구원 등 약 900명이 일할 수 있는 건물을 지어 경기 성남에 있는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곳에선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은 물론 생산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르면 이번주 보고뒤 토지매각

2024년까지 900명 근무지 신축 계획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을 추진 중이다. 개발에 성공하면 '국산 1' 백신이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개발·생산(CDMO)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2월엔 노바백스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이전받았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판매할 권리를 확보한 상태이며,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도 위탁 생산하고 있다.

 

송도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치료제를 만드는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 본사가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조원, 셀트리온은 5천억원을 각각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연구개발(R&D)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경인일보   |   2021.08.11
[사설] K-바이오 랩허브, 인천 도약으로

인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공모한 ‘K-바이오 랩허브구축사업에 선정됐다. 4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을 물리치고 인천이 최적지로 선정된 것이다. 이미 유치한 바이오인력양성센터와 함께 명실상부한 바이오산업의 두 축을 구축하게 돼 국내 바이오산업의 선도도시로 주목받게 되었다.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이룬 성과로써 축하받을 만하고, 지역 사회의 기대도 매우 크다. 막대한 정부 지원을 적정하게 운영하고 기존의 바이오 관련 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해야 하는 등 앞으로 과제가 중차대한 사업이다.

 

K-바이오 랩허브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창업 기관 랩센터럴을 벤치마킹한 한국 모델이다. 정부가 감염병 진단과 신약 개발 등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바이오 창업기업이 실험과 연구부터 임상·시제품 제작까지 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사업비 총 25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 송도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앵커 기업이 있고, 2025년에 문을 열 예정인 송도 세브란스병원과 연구소들이 집약돼 있어 산···병 협력네트워크가 가능하다는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인천 바이오 랩허브의 성공에 대한 기대가 크다.

 

송도의 랩허브는 인천의 바이오산업이 송도를 기반으로 대기업이 주도해 발전해 온 성공 1막에 이어 스타트업 중심의 성공 2막을 여는 큰 의미가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빼면 실질적으로 중소 벤처기업들의 참여는 미미한 실정으로 제대로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구축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여기에 차세대 스타트업 중심의 랩허브가 구축되면 바이오산업 도시로서 체계를 구축하여 탄력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성공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구축과 성공적인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 차질 없는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지역의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위해서 인천시가 혁신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과거 앵커 대기업 중심의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스타트업 중심의 지원 조직으로서 재단법인과 같은 별도의 전문기구 신설이 필요하다. 랩허브의 특징인 협력네트워크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바이오 관련 국내외 협력 기관들과 협업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정부의 강조대로 대한민국 바이오 창업기업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특화지원 기관으로 바이오 유니콘을 탄생시켜야 한다.

 

조직의 정비와 더불어 협력네트워크 구축에서도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미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운영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중복투자라는 지적도 있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미 조성된 클러스터와 랩허브의 연계성을 극대화 해야한다. 또한 정부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고 민간이 주도할 수 있는 모델 구축에 집중해야 한다.

 

경기일보   |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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